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형 제네시스와 LF쏘나타는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북미 올해의 차'를 놓고 아우디 'A3', 도요타 '캠리'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차 북미법인 사장은 "제품의 뛰어난 상품성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기자 49명이 심사해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종 발표된다. 앞서 현대차는 구형 제네시스와 '아반떼'로 각각 지난 2009년과 2012년에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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