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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커플, 이미 예비부모 됐다

임신 3개월째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예비 부모가 됐다. 5월 2일 결혼할 고소영이 임신했다는 사실이 22일 알려졌다. 결혼에 이어 2세 소식까지 전하게 된 셈이다. 고소영 측 관계자는 "고소영이 임신한 게 맞다. 현재 임신 3개월째다. 얼마 전 임신 사실을 알고 건강에 유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임신 진단을 받은 후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데도 각별히 신경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결혼식 당일 임신 사실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배가 부르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임신 초기라 매사에 조심해야 한다. 때문에 웨딩드레스도 신경 써서 골랐다"고 덧붙였다. 고소영의 임신 소식이 알려지며 출중한 외모를 자랑하는 톱스타들의 2세의 외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의 자녀들은 외모에서부터 착용하는 복장까지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곤 한다. 고소영은 최근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2세에 대한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고소영은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도록 도와주겠다. 건축가나 파인 아티스트처럼 뭔가 창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밝혔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다음달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주례를 맡고 배우 박중훈이 사회자로 나선다. 축가는 가수 신승훈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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