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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고객 한자리서 만난다

‘서울경제 멤버십 쇼케이스’ 4월30일부터 반얀트리서 <br>골프ㆍ승마ㆍ요트 회원권 사업자가 직접 분양…소비자는 비교ㆍ분석 가능 ‘윈윈’



골프장ㆍ승마장 등의 사업자와 실수요자가 직접 만나는 ‘회원권 박람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서울경제와 골프모멘텀파트너스㈜는 오는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사흘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야외 수영장에서 ‘2012 서울경제 멤버십 쇼케이스’를 공동 개최해 회원권 분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쇼케이스는 서울경제 자매지인 국내 최고의 골프전문지 골프매거진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골프장 등 사업자가 고객 요구에 맞춘 상품을 직접 구성해 공개적으로 회원권 분양에 나서는 신개념 솔루션이다.

회원을 모집할 30곳(선착순 마감)의 골프장ㆍ승마장ㆍ마리나ㆍ리조트 등 스포츠레저 사업자 측은 개별 마련된 부스에서 참관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참관객은 미리 초대장을 발부 받은 소비자 및 사전 입장권 구매자 등 구매에 관심이 높은 수요층으로 한정된다.



과거 각종 회원제 클럽은 극소수 소비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 이른바 개인별 VIP 마케팅으로 회원을 모집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업 환경이 급변해 회원권의 거래 및 분양 시장이 얼어붙었다. 회원권 수요가 위축되면서 회원제 클럽 사업주는 경영 악화를 우려하게 됐다.

‘서울경제 멤버십 쇼케이스’는 회원 모집 중인 우수 회원제 클럽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의 장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가 클럽에게는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분양 상품을 공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구매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은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비교, 분석하고 직접 거래로 신뢰감을 높일 수 있다.

참여 업체들은 최적 가격의 분양 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회원 모집은 물론 구전효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개장하지 않은 골프장의 경우 참관자들에게 초청 라운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툴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문의 : 070-8226-6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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