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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기업 위한 일이라면 발이 닳도록 뛸것"

울산시 투자유치단 김상채 단장


"기업 위한 일이라면 발이 닳도록 뛸것" [BIZ플러스 영남] 울산시 투자유치단 김상채 단장 울산=곽경호 기자 kkh1108@sed.co.kr “울산의 운명은 기업 유치에 달렸죠” 울산시 투자유치단 김상채 단장은 기업유치를 위해서라면 ‘무대포’라는 별칭도 달갑게 여긴다. 지난 2006년 8월 정규직 사무관 자리를 박차고 현재의 개방직 투자유치단장을 자원한 것도 기업유치에 대한 애착 때문이다. 김 단장은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을 위한 일이라면 뭐든지 할 것”이라고 몇 번이고 강조했다. 울산시는 최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공사의 ‘선투자’ 방식을 도입, 대규모 공단조성에 나선다. 울주군 청량면 일대 87만평의 부지에 조성되는 ‘울산 신산업단지’가 그 것. 이 산업단지 조성에는 무려 3,2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지방정부의 예산으론 조성 기간이 10년 이상 장기화 될 수 밖에 없는 형편에 놓이자 김 단장이 적극 나섰다. 김 단장은 “시공사가 자금을 선 투자해 공단을 완료한 뒤 분양대금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라며 “처음에는 대다수 사람들이 투자업체가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후 울산시 투자유치단이 신 산업단지 선투자 업체를 공모한 결과 5개 업체가 응찰,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현대건설이 적격업체로 선정됐다. 김 단장의 모험이 보기 좋게 성공한 셈이다. 지난 2005년 산업단지로 지정 고시된 ‘울산 신 산업단지’는 울산시가 공단내 약 40만평에 대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을 추진중에 있는 등 울산시의 최대 역점 사업 중 하나다. 현재 신 산업단지는 환경영향평가 및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보상작업을 거쳐 늦어도 올 상반기 중에는 본격 착공될 예정이다. 김 단장은 “이제 선투자 업체가 정해졌으니 공장부지가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입주업체 모집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 닻올린 '낙동강 연안개발' • 경남 의령군은 어떤 곳 • "물산업 진출도 환경복원 관점서 출발" • "기업 위한 일이라면 발이 닳도록 뛸것" • "울산지역 아파트시장, 소형이 주도" 外 • 3년치 일감 확보 "눈코 뜰새 없다" • 구미 "세계 최고 기업도시로" • 성진지오텍 "올해도 작년만 같아라" • "호텔서 부담없이 와인한잔 어때요?" • "조합원들 목소리 수용해 큰이익 되돌려줄것" • 국내외 130개사 참가 최신 트렌드 한눈에 • "코기둥 탈부착등 기능성 안경으로 해외시장을" • '명품 관광도시' 10兆 프로젝트 시동 • "관광·문화인프라 구축 해양레저 메카로 육성" • 지방세등 민원 64종 '원스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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