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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직원 진급시험 부활

대리·과장·차장급 대상 평가기준 객관화 위해

현대자동차의 대리ㆍ과장ㆍ차장 진급시험이 부활됐다. 3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그동안 직속 상사(팀장)의 인사고과 위주의 직원평가기준을 객관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리ㆍ과장ㆍ차장 진급시험이 다시 실시됐다. 이번 진급시험은 이날 과장과 대리의 차장ㆍ과장진급 시험을 시작으로 4일 사원의 대리 진급시험으로 이어진다. 평가는 노무ㆍ자동차기술 부문 등에서 50문항이 출제되며 항목당 2점 배점으로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은 5점, 80점 이상은 4점 순으로 최하 1점(60점 미만)이 부과된다. 현대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승진 대상자의 경우 보통 0.1~0.5점차로 승진이 누락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에 부활시킨 진급시험의 경우 최고 편차가 4점에 달해 승진에 절대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토익 900점 이상인 신입사원들이 대거 입사하고 있어 관리직 직원에 대한 객관화된 직무능력평가가 불가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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