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언은 현지 코스타나이시에서 조립 생산(CKD)돼 '노마드'라는 모델명으로 출시된다.
지금까지 카자흐스탄에 완성차를 수출해온 쌍용차는 앞으로 CKD 방식의 생산 규모를 연 1만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노마드의 현지 조립 생산을 계기로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의 판매 확대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현지화와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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