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는 2014년부터 향후 7년동안 Accumulator Housing을 년간 150만세트를 BogrWarner사를 통하여 GM사에 납품할 예정이며, 본 Accumulator Housing은 GM사의 신형 자동변속기에 장착하게 된다.
Accumulator Housing은 엔진 공회전시 자동으로 엔진이 정지되도록 하여 공회전으로 인한 연료 낭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것과 아울러 엔진 정지시 자동변속기내의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어, 재시동 시 차량구동을 용이하게 하는 최첨단 친환경 System인 Stop-Start System의 주요 부품이다.
또한, 최근 Issue화 되고 있는 고효율의 자동차 연비 및 환경규제에 따라 본 기술이 적용된 차량시장의 규모가 급격한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코다코는 BorgWarner사에 차세대 변속기인 DCT(Doal Clutch Transmission)용 Valve Body를 납품하고 있다. DCT는 우수한 연비, 스포티한 주행감 등 수동변속기의 장점과 운전 편의성, 부드러운 변속성능 등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동시에 실현한 신개념 변속기다. 홀수 기어와 짝수기어를 담당하는 두 개의 클러치가 번갈아 가며 기어단수를 변속하여 소음이 적고 신속한 변속이 가능하면서도 변속에 따른 충격도 적다.
변속기 부문의 최신기술력을 인정받아 코다코는 금년 3월에 현대파워텍과 560억원 상당의 자동변속기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금년도 상반기에만 총 2,500억원 상당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누적 수주 잔고도 6,50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국내외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금년 매출 2천억원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수출회복에 따라 전년도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금년도에는 7,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다코의 인귀승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고객의 신규부품공급에 관한 협상을 마무리 중에 있으며, 스바루 및 덴소 등 신규 구매처에 대한 부품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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