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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민락2 지구 실수요자용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33필지), 자족시설용지(1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4필지) 등 총 38필지, 2만4000㎡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접수 및 계약은 10월 중이다.
이번 공급 토지는 전부 신규 공급하는 토지로 특히, 단독주택(주거전용)용지의 경우 필지당 공급규모가 일반 단독주택용지의 2배 가량 크게 구획되어 있고 남향과 좌·우·후방 수림이 완경사지로 형성되어 있어 쾌적한 전원생활을 선호하는 실수요자들의 매수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민락2 지구는 지난 4월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11필지 공급결과, 1인 1필지 신청자격 제한에도 불구하고 평균 307대 1, 최고 경쟁률 1352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공동주택·일반상업용지 전량 판매완료되고, 단독(점포겸용)·근린생활시설용지는 미매각 물량이 없는 등 분양열기가 뜨겁다.
더욱이, 작년 말 사업 준공으로 대금 완납 후 토지사용과 소유권 이전이 즉시 가능하므로 개발기간이 단축됨은 물론 사업자금(토지 및 건축자금) 마련을 위한 담보대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거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금오, 송산, 민락 택지개발지구와 인접해 의정부시 동부권 신시가지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정부민락2 지구는, 지구를 관통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 지구 우측에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건설(‘17년 완공예정) 등으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상태이다.
특히, LH가 자체 분양 및 임대한 아파트가 100% 계약 및 임대 중이며 민간 건설업체의 분양 또한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등 안정된 분양성과 수요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의 개발전망이 더욱 기대되는 지구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세부 공급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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