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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브랜드 프로골퍼 가장많이 사용

`타이틀리스트`가 프로 골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라는 조사가 나왔다. 국내에 `타이틀리스트`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한미스포츠는 국내 남자 골프계 개막전인 매경 오픈에 출전한 156명 선수들이 사용하는 용품을 직접 조사한 결과 드라이버를 제외한 클럽 전 부문에 걸쳐 `타이틀리스트`제품 사용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출전 선수들에게 직접 자신이 사용하는 용품 브랜드를 적어 넣는 방법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볼과 아이언, 웨지, 퍼터 등 4개 클럽항목에서 타이틀리스트가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볼의 경우 국내 선수 75명, 외국선수 37명 등 무려 112명의 선수가 사용해 가장 사용비율 높았다. 이밖에 아이언은 41명, 웨지는 47명, 퍼터는 51명이 타이틀리스트 제품을 사용했다. , 신발과 장갑은 각각 `풋조이`가 54명과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제품이 전체 156명 중 51명으로 사용 선수가 가장 많았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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