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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서 6~9일 국제학생회의

11개국 150여명 참가

성균관대 동아리 '한온(주인과 손님이 만나 인사를 나눈다는 뜻의 순우리말)'이 11개국 대학생 150명을 초청해 '에브리싱 온 코리아(Everything On Korea)'를 주제로 6~9일 교내 조병두국제홀 등에서 '국제학생회의'를 개최한다.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이 주축이 되는 'HPAIR(Harvard Project for Asian and International Relations)'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정치ㆍ경제 현안에 초점을 둔 행사인 반면 한온(HAN ON)은 순수 한국문화와 정치ㆍ경제의 특징과 매력을 체계적으로 세계에 소개하는 반크(VANK) 이상의 한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국제교류 행사다.

한온이 주최하는 국제학생회의에 참가하는 외국인 대학생은 인도네시아ㆍ파키스탄ㆍ미국ㆍ헝가리 등 모두 50명이며 국내 대학생도 100여명이 참가해 이들과 3박4일 동안 어울린다. 한국의 한류와 한국문화, 남북관계, 경제ㆍ경영, 과학기술 등 4개 분과로 진행되는 이 포럼에는 분과별 초청연사의 강연이 있은 후 주제발표 와 토론이 이어진다.

한류ㆍ한국문화 부문에서는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전 이화여대 총장)이 '한국문화 속의 역사와 소통', 경제ㆍ경영 부문에서는 어윤대 KB금융지주회장이 '한국의 경제개발 전략과 도전과제', 과학기술 부문에서는 정근모 한국전력공사 고문이 '한국 과학기술의 회고와 미래', 남북관계 부문에서는 김태우 통일연구원장이 '독일 통일의 교훈'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포럼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서울대팀이 K팝의 뿌리인 국악한마당을 펼쳐지며 다도문화ㆍ민속문화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7일에는 한복 전시회가 열린다.

조진욱 조직위원장은 "한국의 매력을 알리자는 취지로 준비한 포럼을 통해 외국인 대학생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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