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번주 2개社 코스닥 공모

이번 주에는 공모주 청약기업이 크게 줄어 금강종합건설과 프로텍 등 단 두회사만이 청약을 실시한다.공모주 청약기업의 이같은 감소는 기업들이 금감원에 제출하는 유가증권신고서를 반기결산이 집계된 이후로 미루고 있는데다 여름 휴가철, 시장상황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주 청약을 실시하는 2개 업체 가운데 금강종합건설은 기업신용등급이 두수한 우량업체인데다 공모가가 본질가치보다 무려 71.2%나 할인돼 눈길을 끈다. 프로텍의 공모가는본질가치보다 20% 할증돼 결정됐다. ◆ 금강종합건설 금강고려화학의 자회사로 기업어음 신용등급 A2-의 최정상급 신용도를 인정 받고 있다. 특히 공모가각 본질가치 2만 2,589원보다 무려 71.2%나 할인된 6,50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공모금액은 91억원으로 총 140만주(24.14%)를 모집한다. 기존 주주물량 440만주는 100% 보호예수된다. 지난 8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해 시공능력순위 44위를 기록했다. 매출구성은 토목 59%, 건축 28%, 자체공사 10%, 철구부문 3%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익은 각각 2.873억원과 149억원이며 부채비율은 178.6%다. 그러나 한화증권은 A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이 각각 285억원과 341억언으로 채권회수와 아파트분양이 순조롭지 못할 경우 사업성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프로텍 반도체 생산용장비 제조업체로 디스펜서 머신과 공압구동형 실린더, 트레이피더 등을 생산하고 있다. 공모가는 3,520원(액면가 500원)으로 보질가치 2,930원보다 20% 할증발행된다. 반도체경기가 좀처럼 회복기미를 보이지 안고 있고 앞서 등록한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주가흐름이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난 97년 설립됐으며 삼성테크원에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익은 86억원과 13억원이며 120만우 금액으로 42억2,400만원을 공모한다. 주간사인 현대 투신증권은 ▲반도체 장비업종 경기가 2002년이 돼야 회복세로 돌아 설 것으로 보이며 ▲ 주력제품인 디스펜서장비는 국내외에 유사업체가 많아 경쟁이 심해 판매이익을 충분히 확보하지 모살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규진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