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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동양기전, 중국 건설기자재 시장의 최대 수혜주-이트레이드證

이트레이드증권은 24일 동양기전에 대해 “두산인프라코어와 중국 로컬업체로 실린더 공급이 크게 늘고 있는 등 중국 건설기자재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며 “특히 실린더 부문과 자동차모터 부문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가 예상돼 주가 상승여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1만8,400원(전일종가 1만4,350원)을 제시했다. 박무현 연구원은 “중국 건기시장 성장에 따른 높은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중국 춘절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지금은 동양기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특히 외국인 비중이 시장평균에 크게 미달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동양기전의 4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1,316억원, 영업이익 47억원, 순이익 120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성과급 지출이 늘면서 영업이익률이 기존 추정치보다 1% 가량 낮아질 것”이라며 “그러나 중국 연태법인의 지분법 이익이 이를 상쇄해 순이익 12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동양기전의 경우 전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박 연구원은 “동양기전은 실린더부문과 자동차모터, 산업기계 세 가지 사업군을 보유하고 있는데 2011년에는 세 부문 모두 고른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현대차그룹과의 장기공급계약으로 차부품 매출실적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고 캐터필러와의 실린더 공급계약도 원만하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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