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준 연구원은 “국내 경쟁사와 비교시 수주 및 납품에 대해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고, 해외 경쟁사와 비교해서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타사대비 빠른 매출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년전부터 신규사업으로 반도체 사업부를 신설, 그 동안 Wafer grinder, Die bonder, Trim+Test handler, Taping장비 등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며 “올해 세계 최초 Camera용 VCM Auto-Line 개발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이 장비는 기존 수작업 대비 인건비 절감효과 및 불량률 감소 효과가 있으며, 차량용 카메라에서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 진입시 빠른 속도로 매출성장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2012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1,050억원(+37.4% yoy), 영업이익 138억원(+23.2% yoy), 순이익 113억원(+27.0% yoy)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상승이 예상된다”며 “Roll to Roll 장비의 활용범위가 넓어 다양한 산업으로 진출이 가능하며, 올해부터 반도체 사업부에서의 매출 성장 역시 기대되어 현재 주가 기준 PER 4.7배는 저평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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