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전년동기대비 2.6%(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수정치인 2.4%를 상회하는 것이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속보치, 수정치, 확정치로 총 3번에 걸쳐 발표된다.
경제 활동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도 수정치(2.6%)보다 훨씬 높은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올해 초, 북미 대륙을 덮친 한파로 1·4분기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4·4분기보다 하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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