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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아웃렛 시장 본격 진출
입력2008-10-15 16:44:51
수정
2008.10.15 16:44:51
이재용 기자
광주·김해점 잇달아 오픈
롯데백화점이 광주와 김해에 아웃렛을 잇달아 오픈하고 아웃렛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 광주시 서구 풍암동 광주월드컵경기장에 도심형 아웃렛인 광주월드컵점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월드컵점은 2층 규모에 영업면적 1만7,100㎡(약 5,300평)로 메트로시티, 미샤, 빈폴, 나이키 등 총 180여개 브랜드가 입점할 계획이다. 또 11월에는 교외형 프리미엄 아웃렛을 김해 관광유통단지에 선보인다. 김해점은 연면적 4만4,000㎡(약 1만4,000평), 영업면적 2만8,800㎡(7,700평) 규모로 버버리, 듀퐁, 겐조 등 20여개 명품 브랜드를 포함해 총 130여 브랜드가 입점하고 패밀리레스토랑, 키즈카페 등 고객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롯데백화점은 김해에 이어 내년 중 파주 통일동산에, 2010년 이후에는 대구시 동구 이시아폴리스에 대규모 교외형 아웃렛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인구 100만명 규모의 중ㆍ광역상권 도심 및 부도심에 20~30대 대상 국내외 패션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된 도심형 아웃렛을 늘려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상권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인구 300만~500만명 이상의 상권도시 외곽에는 해외 명품을 강화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교외형 아웃렛을 개발, 고소득층 및 가족 고객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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