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메가’ 대신 ‘쿡(QOOK)’을 유선통합브랜드로 확정했다. KT는 합병 이후 집전화와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 IPTV 서비스인 메가TV 등을 ‘쿡 집전화’, ‘쿡 인터넷전화’, ‘쿡TV’ 등으로 바꾼다고 26일 밝혔다. 합병 이후의 브랜드 통일성을 위해 유선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쿡(QOOK)으로 통일한 것이다. 한 글자로 간결한 이미지의 ‘쿡’은 전화기 버튼을 누를 때 나는 소리를 연상시킨다. KT는 지난 25일부터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주제의 ‘QOOK’ 티저 광고를 개시했다. 한편 KT는 합병 이후에도 KTF의 이동통신 브랜드 ‘쇼’는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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