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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최광철(57ㆍ사진 왼쪽) 인더스트리담당 사장과 조기행(54ㆍ오른쪽) 경영지원담당 사장을 각각 대표이사 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SK건설은 윤석경 대표이사 부회장 체제에서 최광철ㆍ조기행 양(兩)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개편됐다.
최 사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미국 벡텔사 부사장을 거쳤으며 지난 2008년 SK건설로 옮겨 플랜트담당 사장 등을 역임했다. 조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SK 투자회사관리실 재무개선담당 전무, SK에너지 경영지원본부장, SK네트웍스 경영서비스컴퍼니 사장, SK텔레콤 GMS 사장 등을 거쳤다.
최 사장은 앞으로 화공ㆍ발전플랜트ㆍ글로벌마케팅ㆍ인프라사업부문을, 조 사장은 경영기획ㆍ사업지원ㆍ재무ㆍ건축주택부문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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