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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주공 상가 인기 여전

낙찰공급률 89%에 평균 낙찰가율도 150%나

판교 신도시 주공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24일 대한주택공사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2~23일 판교 주공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입찰 결과 37개 점포 중 33개 점포가 주인을 찾아 89.19%의 낙찰 공급률을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만 168억원이 몰렸다. 판교 신도시 주공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3월 63.64%, 5월 100%의 낙찰 공급률을 기록한 데 이어 최대 물량이 공급된 이번 입찰에도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입찰 기준가 대비 낙찰가율이 평균 150%, 최고 211%를 기록해 3월, 5월보다 과열된 입찰 양상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연이은 판교 주공 단지 내 상가의 선전은 스타식스게이트ㆍ스타식스로데오의 통매각과 더불어 판교 신도시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현재 판교지역에서 분양 중인 스타식스 시리즈와 앞으로 본격화될 판교 근린 상가 분양에 더 많은 자금이 몰릴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진행됐던 오산 세교 단지 내 상가는 24개 점포 중 3개 점포만이 낙찰돼 12.5%의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천 갈산지구 단지 내 상가도 4개 점포 중 1개만 낙찰돼 지역별 차별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판교는 주공 단지 내 상가의 연이은 선전으로 앞으로 본격화될 근린상가 시장도 투자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지만 지역별 투자열기가 다르고 같은 상가 내 층에 따라서도 낙찰가격 편차율이 큰 만큼 지나친 고가 낙찰 경쟁은 수익성 측면에서 위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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