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與 '쌀비준안 16일 본회의 처리' 당론 결정

열린우리당은 10일 정책의총을 열고 오는 16일국회 본회의에서 `쌀 관세화 유예협상 비준동의안'을 처리키로 했다. 오영식(吳泳食)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관세화 유예기간에 농업구조조정을 추진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민지원대책은 차질없이 이행키로 했다"며 "16일 본회의서 쌀비준안을 당론으로 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 원내부대표는 이어 DDA(도하개발어젠다) 협상 결과를 지켜본 뒤 비준안을 처리 여부를 결정하자는 민주노동당 등의 주장에 대해선 "DDA 협상은 내년말 완료를목표로 하는데다 더 좋은 협상결과가 나온다는 보장도 없는 만큼 비준안 처리를 연기한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의장 겸 원내대표는 의총 인사말을 통해 "어떤 것이 국가의 이익이고, 국민 전체에 도움이 될지, 또 장기적으로 선택해야 할 길인지에 대해 깊은 성찰이 있어야 한다"면서 쌀 비준안 처리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와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임시대표는 전날 민주당 여의도 당사에서 만나 쌀비준안 처리에 반대키로 합의해 본회의 처리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