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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환경안전 외부 전문가 평가 받아

협력사 지원 등 종합 대책 수립


협력사의 역량 강화 지원, 환경경영시스템 재정비도 나서

SK하이닉스가 환경 안전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실행에 돌입했다.

SK하이닉스는 8일 환경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경영의 객관성 확보 ▦협력사의 역량강화 지원 ▦환경경영시스템 개선을 골자로 하는 환경안전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우선 외부의 객관적인 의견과 평가를 환경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대학교수 및 환경운동연합 등 외부 환경전문가 10인으로 ‘환경경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연 2회 운영한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과거에도 환경 경영 자문 위원회를 구성해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재운영을 통해 환경 안전 분야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주기적으로 받고 이를 활용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도 협력사의 안전관리 능력 등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이 시작된다.

협력사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협의회’를 월 1회 운영해 안전관리방침을 공유하고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애로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환경경영 시스템 개선에도 나선다.

환경안전에 대한 내부 점검회의가 신설돼 CEO를 위원장으로 한 환경안전보건 경영위원회가 월 1회 개최되며, 환경안전강화 대책 위원회도 월 1회 운영, 전사의 환경안전에 대한 점검을 하게 된다.

환경안전 시설에 대한 투자도 추가로 집행될 계획이다. 법적 규제물질과 인체 유해물질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검증하기 위한 화학물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환경안전과 관련된 관련 장비와 시설도 확충한다.

이 밖에도 환경안전 관련 조직의 효율화를 위한 인력 충원 및 조직의 통합 등도 검토 중에 있다.

오세용 SK하이닉스 제조부문장(사장)은 “환경안전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외부의 평가를 받고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가 신뢰하고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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