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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앤貨 절상, 美 충격없다

위앤貨 절상, 美 충격없다 이재용 기자 jylee@sed.co.kr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의장 지명자인 벤 버난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는 25일(현지시간) “중국의 위앤화 절상이 미국 금리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경제에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위앤화 절상시 고정환율제 유지를 위한 중국의 미 국채 매입이 중단되며 미 장기금리가 급등하고 달러화 가치가 급락할 수 있다는 일부의 우려를 일축하는 것이다. 버난케 이사는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 인준청문회에 출석해 “미국 및 세계 금융시장의 유동성은 충분하며 미국 자산에 대한 민간부문의 수요도 여전하다”고 언급,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중앙은행들의 달러자산 매입이 줄더라도 큰 위협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은 좀 더 유연한 환율제도로 나아갈 준비가 된 상태라고 믿고 있으며 중국의 환율제도 변경이 무역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해결책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난케 이사는 내년 초 물러날 것으로 보이는 앨런 그린스펀 FRB 의장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입력시간 : 2005/05/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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