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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화에 070 착신번호 부여

인터넷 전화에 070 착신번호 부여 앞으로 일정한 품질을 보유한 인터넷전화에 한해070 착신번호가 부여된다. 정보통신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인터넷전화서비스 정책방향'초안을 발표하고 이날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 사업자 등 각계의견을 수렴, 9월중 마련될 인터넷전화 업무 처리지침에 이를 반영키로 했다. 정통부의 인터넷 전화서비스 정책방향에 따르면 우선 인터넷망을 통해 통화권구분없이 음성 등을 송, 수신하는 인터넷전화의 특성을 반영해 전기통신사업법 시행규칙 3조6호에 따라 인터넷 전화 역무를 별도로 신설해 이를 고시키로 했다. 또한 진입제도 정비를 위해 인터넷망과 인터넷 전화 설비를 보유한 인터넷전화기간통신사업자는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신청요령 및 설비기준'에 따라 내년 상반기사업자 허가를 내주고 인터넷망 보유없이 인터넷 전화 설비만을 보유한 별정통신사업자는 별정 1호 사업자에 한해 착신번호를 부여키로 했다. 번호체계도 기간사업자의 경우 070-ABCY-YYYY, 별정 1호사업자는 070-ABYY-YYYY를 각각 부여하기로 하고 10월중 번호관리세칙을 개정하기로 했다. 품질기준은 잡음.에코 등 20여개 매개변수를 이용해 측정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음성품질 측정값인 R값 70이상으로 하기로 했다. 유선전화의 R값은 91이다. 정통부는 최대 쟁점인 상호접속의 경우 인터넷 전화망에서 유선전화와 이동전화망에 전화를 할 경우 현재의 상호접속 요율을 적용하고 유선전화와 이동전화에서 인터넷망에 접속할 경우 가입자망 및 백본망 이용대가 수준을 반영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입력시간 : 2004-08-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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