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26일 발표한 '2010 상반기 동향 및 리스크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새롭게 발견된 보안 취약점이 4,396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취약점중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이점이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IBM은 앞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문제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바스크립트와 PDF 파일을 이용한 공격도 50% 이상 늘어났다. 이 방식은 네트워크에 침투해 보안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어 문제가 심각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절정을 이뤘던 피싱 공격은 올해 상반기에 82%가량 감소했지만 금융기관이나 신용카드, 정부기관 등에 대한 피싱 공격은 꾸준히 발생했다.
보고서는 또 앞으로 제기될 보안 핵심사안으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가상화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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