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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최신 태블릿PC ‘넥서스7’ 국내 판매 시작

26일부터 예약판매 시작…저렴한 가격대비 최고화질 해상도 자랑


구글이 지난달 미국에서 공개한 최신 태블릿PC ‘넥서스7(2013)’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구글은 26일 서울 강남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날부터 넥서스7(2013)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넥서스7(2013)은 지난해 출시한 넥서스7(2012)보다 화질과 무게를 대폭 개선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1920x1200의 풀(Full)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동급 대비 최고급 해상도를 나타내며, 고성능 렌더링으로 생생한 3차원(3D) 그래픽을 역동적으로 표현한다.

화면 크기는 7인치로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또 퀄검 스냅드래곤 S4 Pro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내장해 기존 대비 약 2배 정도 구동 속도가 증가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성능도 전작 대비 4배 이상 향상됐으며, 램(RAM)도 2배 늘어난 2기가바이트(GB)를 지원한다.

전작에 비해 가볍고 얇아져 휴대성도 향상됐다. 무게는 290g으로 기존 제품 대비 50g 가벼워졌다. 두께 역시 10.45mm에서 8.65mm로 한층 더 얇아졌다. 배터리 용량은 3,950mAh(밀리암페어시)로 이는 최대 9시간 HD 동영상을 재생하고 10시간 동안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배터리의 무선 충전도 지원해 이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이밖에 5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추가에 전면과 후면 모두 카메라를 갖췄으며, 양면에서 나오는 스테레오 스피커와 프라운호퍼의 서라운드 음향기술을 채택해 사운도 또한 향상됐다.

제한된 프로필 기능으로 안전한 사용환경을 마련한 것도 눈길을 끈다. 이는 복수의 이용자가 하나의 기기를 공동으로 사용할 때 특정 앱에 대한 접근을 금지하는 기능으로, 자녀가 성인용 콘텐츠에 접근할 수 없도록 제한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기종은 16기가바이트(GB) 와이파이(WiFi) 모델과 32GB WiFi 모델로 가격은 각각 32만9,000원, 36만9,000원이다. 32GB 롱텀에볼루션(LTE) 모델도 함께 출시되지만 LTE모델의 출시시기와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6일 오전 11시부터 롯데마트와 하이마트, 신세계몰, 옥션, 이마트 등의 온ㆍ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실제 판매는 28일부터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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