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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수급경보 ‘관심’ 발령

한국전력공사는 26일 예비전력이 400만㎾ 미만으로 하락해 전력수급경보 ‘관심’(300만㎾~400만㎾)이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4.5도, 대관령 영하 23.5도를 기록하고 경기, 강원, 충북, 경북에 한파 경보가 발령되는 등 전국에 매서운 추위가 몰아쳤다.

앞서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10~11시 최대전력 수요가 7,680만㎾에 달하고 예비전력이 256만㎾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는 전력수급 경보 ‘주의’(예비전력 200만㎾~300만㎾)가 발령될 수 있는 수준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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