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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 시장 5년만에 두 배 커졌는데 분쟁 건수 3년새 60배 늘었다

미래부 광고계약 안내서 발간

온라인 광고 시장이 5년 만에 두 배 성장하면서 이와 관련된 소상공인의 분쟁과 피해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온라인 광고시장 규모는 2008년 1조1,900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15% 수준이었지만, 2011년 1조9,160억원으로 20%를 넘어섰고, 올해는 2조4,800억원으로 2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5년 만에 시장이 두 배 이상 커지고, 점유율도 10%포인트 이상 높아지면서 인쇄광고 시장규모(2조600억원, 21%)를 크게 앞섰다.

온라인광고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로 인한 분쟁 건수도 크게 늘었다. 소상공인이 부당한 광고계약을 이유로 분쟁을 제기한 건수는 2009년 7건에서 2010년 70건으로 10배가 늘었고, 2012년에는 440건으로 3년 만에 60배 이상 많아졌다.



이에 미래부는 소상공인이 부당한 온라인광고 계약으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 할 내용 등을 정리한 책을 발간해 소상공인 관련 협회와 온라인광고협회 회원사 등을 통해 26일부터 배포하기로 했다. 이 책자에는 온라인광고 유형별 결제수단 방식, 광고비 선정방식, 광고노출 지면 계약서와 약관 등 확인해야 할 사항 등이 일목요연하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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