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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코리아)가 2010년 4월 국내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스바루코리아는 월 평균 50대의 판매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12월과 1월 등 4륜구동 차량의 장점이 돋보이는 겨울철 판매가 특히 많았다. 작년 12월 121대를 팔아 국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 판매 100대를 넘겼고, 작년 총 판매량은 664대로 전년에 비해 약 73% 성장했다.
스바루는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직접 스바루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올해도 전국적인 시승행사를 지속하고 하반기에는 WRX STI 등 다양한 신모델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승달 스바루코리아 대표는 “2011년에는 일본 지진 등 많은 변수들이 있었지만 고객들의 성원이 있어 목표했던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700대 목표를 위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스바루의 상시 사륜구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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