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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콘텐츠 메카로

3차원 영상기술개발에 정부서 매년 10억 지원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영상ㆍ게임ㆍ디지털콘텐츠의 메카로 뜬다. 인천지역의 정보통신사업 중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진 분야는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콘텐츠 분야. 지난 1998년 이 산업의 비중은 거의 없었지만 해마다 배이상 성장하며 인천의 특화산업으로 자라고 있다. 정부도 최근 디지털 콘텐츠 기반기술인 3차원 영상 원천기술개발사업을 인천지역 과학기술혁신사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이에 착안, 인천시와 손을 잡고 이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 국내ㆍ외 영상시장을 재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맡겠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자체 주도 연구개발 지원사업으로 정부에 신청한 ‘실감형 3D 영상 원천기술 개발사업’이 최근 채택돼 내년부터 5년간 매년 10억원씩 지원을 받게 됐다. 이 분야를 지원할 사업비는 인천시 25억원, 진흥원 5억원을 포함, 80억원에 이르고 있다. 2009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영화ㆍ에니메이션ㆍ게임ㆍ디지털 방송분야의 실감형 3D 입체영상, 증강현실, 네트워크 가상현실 및 모바일 3D 디지털 액터 등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영상시장을 석권하고 인천을 실감형 인공지능 영상의 중심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매칭펀드 출연 등으로 지역 업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핵심원천 기술 개발과 시장 창출을 추진, 3년내에 시제품 출시할 계획이다. 또 게임영상 통합기술지원센터 설립과 함께 인하ㆍ인천대와 공동으로 게임 에이젠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산업현장에 활용 가능한 3D 영상기술을 확보하고, 게임ㆍ영상ㆍ부문의 산업클러스터를 활성화하며, 디지컬 콘텐츠 산업의 세계적 기업들을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유치하는 것도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의진 진흥원 원장은 “오는 2010년 1,897억달러까지 성장할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점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이밖에도 2015년까지 IT산업의 중심체로, 세계적인 IT 산업 전문지원기관으로 부상한다는 전략도 마련했다. 이 때까지 생산액 21조7,427억, 2,060개 업체, 종업원 3만9,660명, 수출액 66억2,300만달러를 달성하는 인천 IT산업을 일구는 선도기관이 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있는 IT 분야 벤처기업과 중소기업들을 발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인천을 대표하는 스타 벤처기업으로 자라도록 ‘IT벤처ㆍ중소기업 점프업(Jump-Up)’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인천 IT기업 글로벌화ㆍ생존력도모ㆍ경쟁력 강화 등 모두 3개 분야. ‘글로벌화’ 분야에서는 해외 수출이 가능한 5개사 이상 발굴하고 인천 지역 특화 기업 3개를 선정, 키운다. 진흥원은 이들 기업에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 바이어 초빙, 조사비용 등을 지원한다. 생존력 도모 분야에서도 핵심기업을 선정, 투자유치, 신용보증, 국내 마케팅 채널 구축을 지원한다. 경쟁력 강화부문에서는 7개 회사를 선정, 지적 재산권 및 취득, 10개사를 선정, 해외전문가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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