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HP "디지털 TV, 당분간 해외 진출 없을 것"

"디지털 TV는 당분간 미국에서 기술과 디자인을 다진 뒤 아시아 등 세계 진출을 고려할 것입니다" HP의 시친택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소비자 제품 및 모바일 사업 담당 부사장은 24일 싱가포르 스위스소텔 스탬포드 호텔에서 열린 `HP 기술 혁신 토론회'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히며 "디지털 TV는 신규 사업인 만큼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 반응 등을 좀 더 연구한 뒤 신중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컴퓨터.프린터 생산업체인 HP는 올해 LCD TV 4종 등을 본국인 미국에출시하면서 디지털 TV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들 중 대표모델인 30인치 HD급 LCD TV의 경우 미국 현지 판매가가 1천299달러(한화 약 130만원)로 삼성과 LG 등 국산 동급모델에 비해 100만원 이상 저렴해 한국진출시 디지털 TV의 `가격인하 붐'을 불러 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친택 부사장은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TV 시장은 항상 관심을 갖고조사 중"이라며 "그러나 우리가 추구하는 경쟁력은 가격이 아니라 품질이며 현지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신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우선 순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