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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석유제품 유통시스템 전면손질 나선다

중국이 석유제품 유통시스템을 전면 손질한다. 이에 따라 엑손모빌, BP, SK 등 세계적인 정유사들의 중국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5일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내년말 석유시장 완전 개방을 앞두고 석유제품 유통시스템 개혁을 위한 규정을 마련중이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양허안에 따라 지난 12월 석유제품 소매시장을 개방했고, 2006년말에는 도매시장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새 규정에는 ▦가격결정 메커니즘 ▦시장진입요건 ▦국유 및 민간 기업간 자원분배 등이 포함되며, 보다 많은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중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최대 정유업체인 중국석유화학공업그룹(SINOPEC)과 최대 석유생산업체인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이 국내 정유공장 대부분과 주유소의 60%를 소유하고 있다. 또 휘발유, 경유, 등유의 기준가를 정부가 결정하고, SINOPEC과 CNPC만 자체 출고가를 결정할 권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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