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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벨기에 고속도로 안전·통제차로 선정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투리스모(사진)’가 벨기에 고속도로에서 안전·통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쌍용차는 벨기에 플랑드르 지방정부가 고속도로 안전·통제 차량을 선정하기 위해 최근 실시한 경쟁 입찰에서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를 낙점해 연말까지 총 25대를 인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들 차량은 사고 처리와 재난 복구, 위험예방 업무 등에 투입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투리스모가 동력 성능, 내구성, 적재 공간, 디자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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