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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 프로그램] 수목미니시리즈 '히어로' 外

수목미니시리즈 '히어로'

세계테마기행 '평화를 꿈꾸는 섬 동티모르'

수요기획 송년특집 '아마존의 딸'

칠성, 도혁을 조사하라 지시하고…
■수목미니시리즈 '히어로' (MBC 오후9시55분) 도혁은 짐을 정리하는 용덕일보 기자들에게 걱정 말고 일하자고 하지만 세 사람은 도혁을 두고 나가버린다. 혼자 신문사 마당을 치우고 있는 도혁을 본 용덕은 차마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 모습을 본 칠성은 도혁에 대해 조사하라 지시한다. 한편, 용덕일보 식구들은 장례식장에서 할머니 아들의 감사 인사를 받게 되고, 뭔가를 느껴 용덕일보로 돌아가겠다고 결심한다. 당장 2호 발간이 어려운 용덕일보는 홈페이지를 꾸며 기사를 올리기로 하고, 각자 흩어져 동영상 촬영을 시작한다. 천혜의 자연 간직한 동티모르
■세계테마기행 '평화를 꿈꾸는 섬 동티모르' (EBS 오후8시50분) 400여 년 전부터 외세의 침략과 전쟁이 최근까지 지속된 땅, 독립을 위해 투쟁한 대가로 국민의 10%가 죽임을 당해야 했던 곳, UN 평화 유지군에 자신들의 안전을 맡겨야 했던 나라로 알려진 동티모르. 동티모르에는 정말 '아픔'만이 있을까? 동티모르는 아픔을 바탕으로 행복한 내일을 준비하고 있는 나라다. 강원도 크기만한 작은 나라지만 지역마다 특색 있게 펼쳐지는 문화의 장, 천혜의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노니는 악어와 돌고래 등 동티모르가 간직한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아마존의 마지막 여인부족 첫 공개
■수요기획 송년특집 '아마존의 딸' (KBS1 오후11시30분) 아마존의 비극은 지금도 계속된다. 금광과 유전 개발, 남벌(濫伐)로 신음하는 아마존…. 수천년 동안 아마존의 주인이었던 원주민들은 개발 논리에 밀려 삶의 터전을 빼앗기는가 하면 부족의 정체성을 잃고 도시 빈민으로 전락한다. 그러나 지금도 아마존에는 전설로만 여겨졌던 여인부족이 실존하고 있다. 전통과 문명의 충돌에서 혼돈의 삶을 살고 있는 마지막 여인부족 야루보의 딸들. 인디오 여인들의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과 아마존이 처한 생태계파괴란 심각한 문제를 생생한 화면으로 처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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