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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디지털제품 한자리에

삼성전자·스웨덴기업 공동전시회 열어


기능성과 실용성에 기초한 스웨덴 디자인과 삼성전자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삶의 향상-스웨덴 이노베이션 디자인과 삼성 디지털 기술’전이 7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82인치 LCD TV를 비롯해 노트북ㆍ모바일TVㆍ휴대폰 등 다양한 지상파 DMB 수신기와 위성DMB폰ㆍ초슬림 슬라이드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스웨덴 정부는 스웨덴 디자인 공예협회 및 스웨덴 대외홍보처와 함께 2003년부터 전 세계를 순회하며 스웨덴 이노베이션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해 왔으며 아시아 투어 프로젝트의 첫 전시회를 한국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한다. 스웨덴에서는 볼보ㆍ일렉트로룩스 등 스웨덴 기업의 56개 혁신 제품도 전시된다. 김광태 삼성전자 홍보팀 전무는 “이번 전시회는 스웨덴과 한국의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상호 협력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의미 있는 만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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