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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지존과 천재, 승자는 누구?


골프 지존과 천재, 승자는 누구? 박정빈 기자(서울경제 골프매거진) whydont@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550');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완벽한 기량의 신지애와 스타성 만점의 미셸 위. 두 특급 루키는 올 시즌 LPGA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특급 스타들이다. 오는 12일 막을 올릴 LPGA 시즌 개막전 SBS오픈에서부터 두 선수의 맞대결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력과 스타성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는 두 선수의 경쟁에서 누가 우위에 서게 될까. 골프 전문가들의 분석을 모아봤다. 2009년 나란히 데뷔하는 둘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인가. 이신 J골프채널 해설위원은 “스포츠 선수는 라이벌이 있어야 발전하며, 그런 면에서 2009년은 신지애와 미셸 위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시기”라고 전망했다. 반면, 일간스포츠 문승진 기자는 “미셸 위는 신지애가 2008 시즌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펼친 경기력을 절대 따라올 수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결과는 앞으로 지켜볼 일이지만 몇 가지 항목을 통해 이 둘을 비교해보자. 우승 지난해에도 비회원으로 3승을 기록한 신지애의 우승 행진에는 쉼표가 없을 것이다(문승진 일간스포츠 기자). 신지애가 5월 이내에 첫 승을 거둔다면 시즌 2~3승은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첫 승이 늦어지면 무척 고전할 수도 있다(이신 J골프 해설위원). 미셸 위는 정신적으로 성숙했으므로 우승은 물론 상금랭킹 상위권도 가능하다(김진영 서울경제신문 차장). 미셸 위가 남자대회에 신경 쓰지 않는다면 우승은 한두 차례 가능할 것이다(임경빈 KBS 해설위원). 당분간 LPGA 투어에 전념할 계획을 밝힌 미셸 위에게 시즌 1승 정도는 무난하다(최태용 연합뉴스 차장). 미셸 위가 시즌 상반기 톱5에 서너 차례 진입한다면 최소 2승은 가능할 것이다(이신 J골프 해설위원). 과제 미국 대륙에서 장거리 투어를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신지애에게는 투어 스케줄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이신). 한국과 다른 미국 코스의 잔디 적응도 최대의 변수다. 그러나 신지애는 지난해 한국과 일본, 미국 등 해외 투어무대를 오가는 강행군에도 LPGA 투어에서 메이저 우승을 포함해 3승을 일궜다(김현준 아시아경제신문 부장). 미셸 위가 안정을 찾았다고는 하지만 고질적인 손목부상이 가장 큰 문제다. 잠시 골프보다 학업에 몰두하면서 정신적으로 편안해졌지만 경기감각을 회복하는 것이 급하다. 프로 데뷔 첫 해에 에비앙 마스터스에서도 우승의 기회가 분명 있었는데 잡지 못했다(이신 J골프 해설위원). 정신력 주위의 과도한 기대에 대한 부담감은 신지애에게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동안 꾸준히 우승을 기록했기 때문에 우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것도 극복해야 할 부분이다(문승진 일간스포츠 기자). 미셸 위는 퀄리파잉스쿨 통과로 자신감을 찾았다(문승진 일간스포츠 기자). 미셸 위가 프로 데뷔 선언 후 우승 기회를 잡았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정식으로 데뷔하지만 여론이 그녀를 어떻게 끌고 갈지가 변수다. 더 큰 마음의 상처는 없어야 할 것이다(이신 J골프 해설위원). 경쟁구도 국내외 언론이 두 선수의 대결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겠지만 실력은 신지애가 한 수 위다(정제원 중앙일보 기자). 신지애의 경쟁자는 미셸 위가 아니라 로레나 오초아가 될 것이다(문홍식 MBC 해설위원). 미셸 위가 신지애와의 경기에서 장타를 앞세운 날카로운 샷과 성숙한 경기운영을 보여준다면 또 다른 위협이 될 수 있다. 신지애와 미셸 위는 LPGA 투어의 흥행카드들로 신체 구조, 나이 등을 감안하면 라이벌 구도는 오래갈 것이다(문승진 일간스포츠 기자). ▶▶▶ 이주의 경기 ◀◀◀ ▶ 예일대 출신 골퍼 이지혜 '엄친딸' 삶 포기? ▶ 신지애 "동생같지 않은 미셸, 자주 볼텐데…" ▶ 신지애-미셸위 '파트너 굿!' 부담없겠네 ▶ 골프 지존과 천재, 승자는 누구? ▶ 위성미, 고교선배 오바마와 샷대결? "영광이죠" ▶ 여유만만 위성미 "좋은 결과 기대해달라" ▶ "17세 日골퍼 누구길래!" 美 인기도 우즈 능가? ▶ 휴식 마친 탱크 "우승 향해 진격" ▶ 3주간 재충전! 최경주 '휴식이 보약 될까' ▶▶▶ 프로골프 관련기사 ◀◀◀ ▶ 경제한파 LPGA '어? 한국이 밥줄이었네!' ▶ [EDITORS LETTER] 신지애 선수에게 ▶ 프로골퍼 홍희선 "박사 됐어요" ▶ 불황에 골프인구 증가세 '주춤' ▶ 복귀 임박 골프황제 우즈 "둘째 이름은 찰리" ▶ 강력한 스윙을 위한 회전 강화 연습법 ▶ 신지애 "오초아와 사랑에 빠졌냐구요?" ▶ 미녀골퍼 로손,동성애 비하 발언으로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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