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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북항배후부지 내 물류부지 추가 확보 추진

인천항만공사(IPA)는 북항 배후부지 내 운영계획을 변경, 물류부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인천시 서구 원창동 437 일대 IPA 북항배후부지는 전체 22만853㎡ 규모로 현재 막바지 조성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해당 부지 가운데 3개 목재 부지와 철재 부지의 경우 사업자를 찾은 상태이며 잡화 2만8,478㎡, 석유화학부지 5만3,572㎡에 대한 입찰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

IPA는 물류부지 이외에 4만2,974㎡ 규모의 화물차휴게소 부지를 포함시켜 북항 배후부지를 개발키로 했다. IPA는 지리적 여건상 화물차휴게소 활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물류부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IPA는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실시해 화물차휴게소 부지 변경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거쳐 물류 부지로 전환할 방침이다. IPA 관계자는 “화물차휴게소 부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다른 이용 방안을 검토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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