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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훈남스케이터 이정수의 행방...

사진 = 이정수 미니홈피

‘훈남 스케이터’ 이정수(25)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경기에서 한국팀이 각종 불운으로 메달을 따지 못하면서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서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던 이정수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정수의 부재는 외신들까지 관심거리였다.

이정수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2010 밴쿠버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던 이정수는 지난해 3월 막을 내린 2013-14 시즌 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얻지 못해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의 꿈이 좌절됐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했고, 소치 올림픽을 목표로 연습을 해왔지만, 안타깝게도 스피드스케이팅 대표로도 선발되지 못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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