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감원, 2004년 전직원 연봉제

산하 금융기관 급여체계 영향 미칠듯준 정부기구 성격의 금융감독원이 2004년부터 신입 직원을 포함, 완전 연봉제를 시행한다. 금감원이 완전 연봉제에 들어갈 경우 산하 금융회사들의 급여체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금감원의 김중회 총무국장은 9일 "현재 2급까지로 돼 있는 연봉제를 MBO(목표관리시스템)에 따른 평가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2004년부터 전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평가 시스템 도입이 조기에 될 경우 2003년부터라도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봉제는 신입 직원까지 일괄 포함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금융권에서는 국민은행만 올 신입행원부터 연봉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부서별 직무를 평가해 급여에 반영하고, 이를 위해 외부 용역을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평가는 6개월마다 이뤄진다. 이에 앞서 올해부터 부하직원이 선임자를 평가하는 상향평가의 비중(10%)을 확대하고, 수평 평가 점수는 고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이번 인사부터는 위원장(원장)을 배제한 채, 정보시스템실장과 안전계획실장을 제외한 25개 국실장에 대해 '보직심사위원회'를 열어 100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국장을 선발할 방침이다. 김영기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