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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시공사·교통공사 부패방지 최상위기관 선정

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공사와 인천교통공사가 나란히 국민권익위원회가 선정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상위 기관에 선정됐다.

5일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인천도시공사는 공공기관Ⅳ(직원 300명 이상) 부문에서 전체 5등급 중 1등급을 기록했다. 이 부문 29개 기관 중 1등급을 기록한 기관은 도시공사를 포함해 3개 기관뿐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작년 임직원의 비리나 부패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익명신고시스템 ‘헬프라인’(Help Line)을 도입하며 부패 방지에 공을 들였다.

인천교통공사도 공공기관Ⅱ(직원 1,000명 이상) 부문에서 1등급을 기록했다. 이 부문에서는 31개 기관 중 교통공사를 비롯해 10개 기관이 1등급에 뽑혔다.

공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비위행위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형사고발 기준 강화,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매월 청렴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2등급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한 인천공항공사는 차량관리 지침에 업무외 사적 사용금지를 명시화한 후 신규 사규로 등록하는 등 차량의 사적 사용 행위 방지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밖에 인천시·부평구·인천환경공단은 2등급에 올랐고, 인천시교육청·인천항만공사·인천시설관리공단은 3등급에 그쳤다.

남동구는 4등급으로 하위수준을 보였다. 5등급을 한 기관은 인천에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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