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200만명 넘으면 상영 중인 극장을 게릴라로 찾아가 아이스크림을 돌릴 거에요” “전 유치원 선생님 뽀미 언니처럼 허그도 하고 좋은 말도 해줄래요”
‘글래디에이터 : 로마 영웅 탄생의 비밀 3D’의 주인공 더빙을 맡은 광희(티모)와 예원(다이내아)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관객 200만이 넘을 것을 대비해 공약을 해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더빙 여기가 처음이라는 광희와 예원에게 조언을 받은 동료 연예인이 있냐고 묻자 광희는 “가요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고 있는 아이유에게 물었더니 영상을 먼저 보고 여러 번 입을 맞춰야한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씨스타 보라에게 조언을 구했다는 예원 역시 미리 영상을 보고 입을 맞춰야한다는 조언을 들었다며 열심히 연습했더니 반나절 만에 더빙을 마칠 수 있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또 광희와 예원은 “‘글래디에이터 : 로마 영웅 탄생의 비밀 3D’는 게으른 어린이도 열심히 노력하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는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니 재미밌는 액션도 보면서 어린이 관객은 물론 연인 가족끼리 함께 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애니메이션 '글래디에이터:로마 영웅 탄생의 비밀3D'는 게으르고 의욕 없는 티모가 자신의 첫사랑인 루실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시크릿 트레이너 다이애나의 도움을 받아 진정한 글래디에이터가 되기 위한 기상천외한 도전을 펼치는 내용으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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