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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판덱스 같은 나일론 신소재 개발

섬유개발연구원, 보광과 손잡고<br>아웃도어 자켓·다운파카 등 활용


기존 아웃도어용 경량직물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일론만으로 자연스러운 신축성을 지닌 신소재가 개발됐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대구지역 스포츠·아웃도어 경량직물 제직기업인 보광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초세섬 나일론6 100% 신축사 및 상품(사진)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신소재는 아웃도어 자켓, 바람막이, 다운파카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소재를 사용한 직물은 40~50g/㎡의 경량감과 스판덱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자연스러운 신축성을 가질 수 있다. 최근 수년 동안 스포츠·아웃도어용에 가장 많이 사용된 경량직물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기능인 자연스러운 신축성을 부여한 것이다.



나일론6 원사에 신축성을 부여하는 기술은 현재 일본 도레이, 유니티카 등 다수 국내외 기업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국내 기술만으로 상업화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광은 신소재를 국내 유명 브랜드에 적용한 결과, 기대이상의 반응과 함께 납품 상담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과 보광은 이번 신소재 개발과 관련, 특허등록 1건, 상표등록 2건을 확보했다. 이춘식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원장은 "이번 신소재는 스포츠·아웃도어용 제품에 새로운 트랜드 붐을 일으키는 획기적인 신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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