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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장] WTI 1.96% 상승…96.47弗

두바이유 0.08% 상승…110.33弗

국제유가는 추가 부양책을 시행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연설로 상승했다.

3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1.85달러(1.96%) 오른 배럴당 96.4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92달러(1.7%) 상승한 배럴당 114.57달러를 기록했다.

버냉키 의장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각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경제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례 포럼에서 “노동 시장의 정체가 매우 우려되는 등 미국의 경제 상황이 전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FRB의 정책 수단에 불확실성과 한계가 있지만 물가 안정을 전제로 경기 회복을 견인하고 노동 시장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은 FRB가 다음 달 7일 발표되는 8월 고용동향을 보고 다음 달 12∼13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추가 부양책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31일 싱가포르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0.09달러(0.08%) 오른 110.33달러에 마감했다.

금값도 추가 부양 가능성에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30.50달러(1.8%) 오른 온스당 1,687.6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월 중순 이후 최고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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