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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야 꿈꿔라, 행복이 거기 있다

뮤지컬 연금술사 내달 9일부터 서울 교육문화회관


스페인 작가 파올로 코엘료의 밀리언 셀러 ‘연금술사’가 뮤지컬로 처음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자아를 찾아 떠나는 꿈 많은 양치기 청년 산티아고의 성장 스토리를 축으로 신비로운 체험과 인생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기차’로 이집트 카이로 국제 연극제,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박정의가 연출을 맡아 따뜻한 영혼을 감싸주는 감동의 가족 뮤지컬로 선보인다. 꿈을 가꿔가며 노력할 때 비로소 ‘나’를 찾고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원작의 평범한 진리를 아이들에게 일깨워주기 위해 이미지 뮤지컬이라는 색다른 장르로 접근한다. 어려운 대사는 최대한 줄이고 움직임과 영상미를 최대한 살려 머리보다 마음이 먼저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이를 위해 작품은 노래와 춤을 기본으로 하면서 아크로바틱, 마임과 인형극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가미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박 감독은 “산티아고가 보물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느낄 수 있는 잔잔한 감동은 소중한 옛 친구들과의 추억처럼 가슴에 여운으로 남는다”며 “복잡한 은유에 가려져 무심코 지나쳐버릴 수 있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깨달음을 무대에 펼쳐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각색은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 ‘하드락까페2’ 등에서 찬사를 받았던 박새봄이 맡았으며,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의 음악감독 조선형이 노래를 작곡한다. 조기예매는 12월 8일까지이며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공연일정은 12월 9일부터 25일까지. 화~금 11시ㆍ3시, 토~일 11시ㆍ1시ㆍ4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02)764-8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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