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교육부는 학생과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이 같은 내용의 '대학생 기숙사비 납부방식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은 37만명에 달하는데 사립대의 경우 평균 115만원에 이르는 기숙사비를 학기 초에 일괄 납부해야 한다. 이에 따라 목돈 마련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이 방안이 시행되면 학생들은 선택에 따라 2회부터 4회까지 분할납부를 할 수 있고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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