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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읽는 멘토링] 화낸 후 부하직원 대하기가 서먹한데…
입력2004-12-13 15:39:08
수정
2004.12.13 15:39:08
Q :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성미가 급한 탓에 부하 직원들에게 화를 잘 냅니다. 금방 돌아서서 보면 서먹서먹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지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성격이 급해서 화를 자초하는 경우가 많죠. 팀원들과의 관계가 껄끄러울 정도로 화를 냈다면 먼저 사과하세요.
사과하는 데도 방법이 있답니다. ‘진실한 사과는 우리를 춤추게 한다’(켄 블랜차드 외 지음ㆍ21세기북스 펴냄)를 참고하세요. 책에는 사과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먼저 실수했을 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런 실수는 원래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입혔는지를 깨닫고 그 피해를 보상하는 것이 필요하지요.
저자는 사과의 10가지 법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피하고 싶더라도 진실을 직시하고, 자기 스스로에게 솔직해야 하며, 자기 자신이 틀렸음을 깨닫고 잘못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사과하기 전에 자신에게 먼저 사과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됩니다. 사과하고 난 후 자신이 바뀌려고 한다는 성실한 자세를 보여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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