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소식] KT, 이정민·장하나와 후원 계약 外

KT는 여자 프로골프선수인 이정민(19)과 장하나(19)를 후원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2008년 국가대표를 지낸 이정민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지난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초등학교 시절부터 장타소녀로 유명했던 장하나는 올해부터 정규투어에 합류한다.

KT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김미현(34)과 이미나(30)도 후원하고 있다.

충북 음성의 진양밸리CC(27홀)는 그린피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15일까지 평일 오전8시 이전에 티오프 하는 이용객에게는 10만원(15일 이후는 11만2,500원)을 받는다. 또 4월 한 달간 일요일 오후1시 이후는 15만7,500원으로 할인한다. 오는 25일에는 여성들에 한해 10만원으로 내려 받는다. 진양밸리CC는 중부고속도로 일죽IC에서 차로 8분 거리에 있는 퍼블릭 골프장으로 홀마다 연못과 계곡 등이 어우러져 특색 있게 조성됐다. [phone]

클럽 피팅 및 맞춤클럽 전문 업체인 미라이스포츠는 아마추어 골프단을 창단했다. 이헌기(김천) 씨를 단장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오기종(광주), 서효석(경기), 김근호(대전), 강봉석(김천) 씨가 선수로 참여했고 한국 육상 간판스타였던 장재근 대한육상경기연맹 트랙 기술위원장도 합류했다.

미라이스포츠는 다른 아마추어 선수단과 논의해 구단 대항 대회를 개최하는 등 아마추어 골프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