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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혼조 속 반등 시도‥773.01(10시14분)

종합주가지수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전날의낙폭을 회복하기엔 미약한 수준이다. 4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88 포인트 오른 722.94로 출발한 뒤등락을 거듭하다가 오전 10시14분 현재 2.95포인트(0.38%) 상승한 773.0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 급락을 초래했던 중국 금리 인상 전망과 관련한 충격이 가신데다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유가 안정 의지 확인, 나스닥 선물 상승 등이 겹치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은 351억원 순매도로 사흘째 `팔자'에 나서 분위기를 가라앉히고있고 기관도 28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만 655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정부에서 건설 경기 연착륙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면서 건설주가 힘을 받아전날보다 0.88% 올랐고 운수장비, 통신주 등도 강세인 반면 유통, 음식료 업종 등은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보합세로 최근 외국인들이 대거 처분에 나섰던 삼성전자는 인텔의 실적이 예상보다 긍정적인데 힘입어 전날보다 0.63% 오른 47만6천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1.50%), 현대차(1.43%), SK텔레콤(1.08%), 국민은행(0.68%) 등도 강세를보이고 있으며 카프로는 감리종목으로 지정됐는데도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주가 상승 종목은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395개로 하한가 1개를 포함한 하락 종목 202개 보다 훨씬 많다. 류용석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낙폭을 만회하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중국금리 인상과 유가 상승 등과 같은 악재가 완전히 사라지 않고 중기 조정국면에 들어갔다는 인식이 강해서 가볍게 오르지를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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