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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은 3일 전북 전주시 JB금융지주 본사에서 서남권 최고의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의미를 담은 새로운 CI(기업이미지)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한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새 CI는 전북은행·광주은행·JB우리캐피탈·JB자산운용 등 4개 자회사와 지주의 간판·직원 명함·배지 등에 사용된다.
김한 회장은 기념사에서 “JB금융그룹의 새로운 심벌마크는 그룹의 최고 가치인 고객과 신뢰를 만들어 가는 공간을 표현했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소매금융 중심의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발전하는 비상의 의미를 형상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 앞서 자회사인 JB자산운용 본사의 전주 이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통합 CI 선포의 의미를 더 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남북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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