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전 세계에서 열리는 춤축제간 상호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춤축제연맹이 설립돼 ‘천안흥타령춤축제2012’ 기간인 10월 5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FIDAF 총재는 천안시장(당연직)이며, 연맹본부는 천안문화재단에 두게 된다.
조직은 총회, 집행위원회, 사무국, 지역위원회(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로 구성하며 약 30명의 회원으로 출범예정이며 2014년에는 60명의 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춤축제, 공연단, 춤전문가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국제춤축제연맹 출범으로 흥타령춤축제는 물론 춤의 도시 천안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 협의체의 중심역할을 하는 국제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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