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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브리핑] 거침없는 질주 스마티문학 4연승 도전

서울경마공원 6일 제9경주

적수는 오직 부담중량뿐이다. 과천벌의 떠오르는 태양 '스마티문학' 이야기다.

스마티문학은 6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혼1ㆍ2,000mㆍ핸디캡)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거침없는 발걸음에 그 어느 마필도 적수가 될 수 없으며 이번 경주에서 61㎏의 부담중량만이 넘어야 할 상대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다.

스마티문학(미국ㆍ3세ㆍ수)은 2004년 북미 삼관 경주인 켄터키 더비를 우승하며 미국인들에게 희망으로 불렸던 '스마티존스'의 자마다. 명문 혈통의 스마티문학은 승률 77.8%, 한국 경마 3세 최고 부담중량 기록(60㎏) 등이 말해주듯 완벽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3연승은 그야말로 몸 풀듯 거둔 낙승이었다.

지난해 6월 데뷔전에서 2위로 들어온 후 4연승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지난해 그랑프리에서는 2세마로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선에서 선두권의 경주마를 압박하다 마지막 4코너부터 폭발적인 뒷심으로 독주하는 모습이 부마인 스마티존스와 흡사하다는 평가다. 통산 9전 7승, 2위 1회(승률 77.8%, 복승률 88.9%).

제왕탄생(미국ㆍ수ㆍ6세)은 치열한 2위 싸움에서 다소 앞선 전력으로 평가된다. 최근 2연속 입상 행진을 벌이다가 직전 경주에서 4위로 밀렸다. 추입력이 양호한 편이다. 29전 5승, 2위 3회(승률 17.2%, 복승률 27.6%).



네크로맨서(일본ㆍ수ㆍ6세)는 초반은 느리지만 중반에 치고 나오는 능력이 좋고 스태미너가 좋아 장거리에 강하다. 38전 5승, 2위 8회(승률 13.2%. 복승률 34.2%).

지상군주(미국ㆍ거ㆍ4세)는 직전 1군 데뷔전부터 바로 2위에 입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2군에서 추입력을 주무기로 하다 지난 경주에서는 선입마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19전 3승, 2위 5회(승률 15.8%, 복승률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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