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심사에서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투자유치 유공 공무원 부분에서도 최우수, 기업부문에서는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이 대상을 받아 행정기관, 공무원, 기업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 최초로 제정된 경북도 투자유치 대상은 시ㆍ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대한 실적과 환경조성을 위해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구미시는 올해 들어 활발한 투자유치활동으로 9개 기업을 유치해 1조 7,000여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5,9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나타냈다.
구미=이현종기자
상주시 수상레저관광 기반시설 공모에 선정
경북 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2년 수상레저관광 기반시설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4대강 사업으로 확보된 수자원을 활용한 수상레저관광 시설을 조성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상주시는 낙동강변에 수상레저센터와 계류장, 편의시설을 설치해 카누와 카약, 딩기요트, 수상자전거 등의 다양한 무동력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주=이현종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 대선일 출근시간 자율제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오는 19일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임직원들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출근시간 자율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임직원들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오전, 오후 시간대로 나눠 교대로 임직원들이 선택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2,000여명의 모든 임직원들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광주 동구선거관리위원회 협조를 얻어 사전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류민열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출근시간 조정, 시차제 적극 활용 등 국민의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영래기자
대전시-대전대 정보보호 인력 양성 협약
대전시는 11일 대전대학교와 정보보호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대전대는 해킹보안학과 학생 10여명을 선발해 자체 사전이론 교육을 하고, 시는 사이버 침해대응센터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보안관제 기술 및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또 정보보호 관련 학술 연구 및 세미나와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각종 정보보호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전문인력 부족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협약은 적극적인 정보보호 사고 대처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부천시 14일 7호선 부천시청역서 채용박람회
부천시는 오는 14일 오후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사 로비에서 채용박람회를 연다.
고용노동 부천지청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전문 콜업체인 유베이스, 순천향대 부천 병원 등 지역 내 유망 기업 25곳이 참여, 15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22개의 채용관이 설치돼 면접과 상담이 이뤄진다. 구직 희망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미리 작성, 제출해야 한다. (032-625-8434)
인천=장현일기자
수원역 환승센터 2015년까지 건립
수원시가 오는 2015년까지 권선구 서둔동 수원역 서쪽 유휴지에 모두 649억원을 들여 환승센터를 건립한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만3,377㎡ 규모다. 환승센터 지하 1층에는 수인선, 전철1호선을 환승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지상 1층에는 택시ㆍ 자전거ㆍ 승용차 환승장이, 지상 2층에는 버스환승터미널이 각각 들어선다.
수원역 동쪽 기존 로터리 9,800여㎡에는 분당선, 경부선, 버스, 택시 등을 환승 할 수 있는 별도의 간이 환승시설이 설치된다. 시는 서쪽과 동쪽 환승센터를 지하와 지상으로 각각 연결하는 통로를 만들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 로봇랜드 공익시설 내년 상반기 착공
인천시는 로봇연구소, 산업지원센터, 기업집적시설 등 로봇랜드 공익시설 조성 공사를 내년 상반기 착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관련 전문가 회의에서 사업 검토가 조금 길어졌다"며 "이달 안에는 승인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안에 승인이 나면 3월께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로봇랜드는 청라국제도시 5블록 76만7,000㎡에 총 6,843억원이 투입된다. 테마파크ㆍ부대시설ㆍ공익시설 등 3개 지구로 구분되며 중앙에 랜드마크로 건물 40층 높이(111m)의 '로보트태권브이' 타워가 세워질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과천청사 이전으로 침체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
경기도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이전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상가활성화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우선 정부과천청사 구내식당 휴무제를 현행 월 2회에서 월 4회로, 과천시청 구내식당 휴무제는 월 1회에서 월 2회로 각각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청사구내식당 휴무일인 점심시간에 중심상가 지역을 순회 운행하는 시청 차량 3대 등을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창업자나 중소기업운영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청사 이전 기간에 한해 가게 인테리어보수 공사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하고 대출액 이자 차액(3~4%)을 시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과천=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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